전)천안교육장 출신인 황봉현, 한옥동 두 교육전문가가 나란히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은 22일 오전 10시30분,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두 사람의 입당을 환영했다.
황봉현 전 교육장은 천안출생으로 충청남도교육청 장학관, 천안쌍용고등학교장, 천안교육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2013년 정년퇴임 이후에는 탈북청소년 검정고시반 자원봉사 등 지역사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옥동 전 교육장은 청주출생으로 금산고등학교 교감, 천안중앙고등학교장, 천안교육장 등을 역임했으며, 천안청수고등학교장을 끝으로 올해 2월말 명예퇴직했다.
김연 충남도당 대변인은 "40여 년간 교육계에 몸담으며 한 평생 후학양성에 힘써온 교육전문가 두 분의 입당을 크게 환영한다”며 “두 분의 더불어민주당 입당을 계기로, 충남교육이 한 단계 높은 수준에 올라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백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