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김성수 국장 "조치원 여관골목에 김재영 문학관 건립"
[영상] 김성수 국장 "조치원 여관골목에 김재영 문학관 건립"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8.03.2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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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세종시청 정음실서 정례브리핑

세종시가 조치원 철로변에 대해 도시숲을 조성하는 등 새단장에 나선 가운데, 여관골목에 김재영 문학관 건립을 추진 중에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조치원역은 1905년 개설된 이래 지역의 주요 관문역활을 해왔고, 그동안 조치원역광장 및 역사외벽 개선 등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김성수 세종시균형발전국장은 22일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가진 정례브리핑을 통해 조치원 여관골목 등을 건전하고 밝은 공간으로 탈바꿈 시키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일각에선 당초 여관골목을 영상미디어센터 건립을 추진해오다 취소됨에 따라, 이 지역에 대한 청춘조치원 프로젝트 사업이 차질이 빚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다.

김 국장은 “여관골목에 대해 현재 국토부와 협의가 진행되고 있는 바 김재영 문학관 건립을 추진되고 있다”고 말한 뒤 “사업이 확정되면 문화와 예술공간으로 변경, 건전하고 밝은 공간으로 재탄생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세종시는 조치원 철로변 도시숲 조성을 위해, 1~2단계에 걸쳐 철도변 녹지대 경관에 나서고 있다.

1단계는 4억8000만원, 2단계는 2억7000만원이 각각 투입된다.

편백나무와 산철쭉 등의 식재와 황토길 포장, 디딤돌, 휴게시설 등이 들어선다.

김성수 세종시균형발전국장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
김성수 세종시균형발전국장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