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성폭력 근절 지역 공동협력
학교·성폭력 근절 지역 공동협력
  • 박종양 기자
  • 승인 2007.06.19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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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가 폭력에 노출, 경각심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과 성폭력 예방 교육이 부여군청소년수련원에서 10일 열렸다.

이번 교육은 학교폭력과 성폭력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예방과 대책에 대한 방법을 모색, 공동대처하기 위해 마련됐다.

‘2007 안전한 학교, 행복한교실’을 만들기 위해 지역공동협력이 절실한 시점에서  부여군과 부여교육청, 청소년수련원이 주관해 실시됐다.

이날 교육은 전종천 놀이미디어센터 소장의 ‘인터넷 중독과 학생폭력’ 최선광 전주여성의전화상담소장의 ‘성폭력 예방과 대처방안’이란 사례 중심의 강의로 진행됐다.

김무환 군수는 “학교폭력과 성폭력이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된 지 오래지만 쉽게 근절되지 않는다”며 “나와 무관한 사건이 아니라 바로 나의 아이가 사건의 중심에 노출되어 있다는 경각심을 갖고 우리가 함께 대처해야 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