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가선거구]윤홍중․우영길 3선 관심…서승열․정규흥 도전장
[지방선거-가선거구]윤홍중․우영길 3선 관심…서승열․정규흥 도전장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8.01.14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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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로부터 윤홍중 의장(무소속), 우영길 부의장(무소속), 정규흥 자유한국당 계룡면지역위원장, 서승열 민주당 전 도의원 후보. © 백제뉴스

6.13 지방선거가 5개월여 앞으로 바짝 다가왔다. 물밑에선 출마예정자들의 표밭다지기가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지방선거는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연관성이 있기 때문에 지역민들의 관심 또한 매우 높은게 사실이다. 본지는 공주시의원 선거를 중심으로 기획기사를 다뤄본다.

/편집자

각 정당 몇명 공천여부가 변수...현직 시의원 2명 모두 무소속

지난 지방선거에서는 자유한국당과 더불어민주당이 1석씩 나누어 가졌다. 민주당은 1명, 자유한국당은 2명을 공천했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출마가 확실시되는 주자는 무소속 윤홍중 의장을 비롯한 무소속 우영길 부의장, 더불어민주당 서승열 전 도의원 후보, 자유한국당 정규흥 계룡면지역위원장 등 4명이다.

여기에다 이창휘 전 공주시공무원, 이용구 전 공주시자율방범연합대장, 박미옥 이통장주민자치협의회장 등도 자신과 무관하게 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다.

변수는 윤홍중 의장과 우영길 부의장의 당적변경 여부에 따라 판세가 달라질 수 있다.

현재까지 윤 의장은 무소속 출마를, 우영길 부의장은 더불어민주당(복당신청)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우 부의장의 복당이 받아들여지면 서승열과 후보공천 경합을 벌여야한다.

또다른 변수는 민주당과 한국당에서 몇 명을 공천하느냐에 따라 유불 리가 다르게 형성될 수 있다.

지지정당이 겹쳐 고정표를 나눠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다 원내 3당인 국민의당이 바른정당과 통합논의가 있어, 제 3의 후보가 도전할 가능성도 있다.

한편 윤 의장과 우 부의장이 당선되면 3선의원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