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도 의장 "새해, 시민의 대변인 본분 충실"[신년사 전문]
김형도 의장 "새해, 시민의 대변인 본분 충실"[신년사 전문]
  • 이순종 기자
  • 승인 2017.12.27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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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제뉴스

논산시의회 김형도 의장은 2018년 새해, 주권재민의 가치를 실현하고 시민의 대변인으로서 본분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김 의장은 새해 신년사를 통해 “새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자치분권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그 가치가 재평가되어 건실한 풀뿌리 민주주의가 자리잡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인구 13만의 도농복합도시로서 잇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최고 수준의 품격있는 관광 · 문화예술 · 복지도시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논산시와 손잡고 시민보다 한발짝 앞서서 나아가겠다”는 뜻도 피력했다.

이어 “올해, 논산시의회가 시민여러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드리겠습니다. 언제나 열려있는 의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래는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논산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격동의 2017년은 이제 역사속으로 모습을 감추고, 새로운 2018년의 태양이 솟았습니다. 올해 무술년에도 논산시민 여러분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고, 논산시도 더 큰 발전이 있기를 바랍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지난해 논산은 어려운 나라 안팎 상황속에서도 오랜 숙원사업이던 논산훈련소KTX 설계비 반영, 국방대학교 개교, 선샤인랜드 개장 등 굵직굵직한 성과를 이루어냈고, 대외적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선진행정 우수시책을 펼친 결과 전국에 논산시를 널리 알리는 수상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저희 제7대 논산시의회도 12명의 의원이 시민들과 함께 행복한 논산시를 만들어가고자 시민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지역민의 고충에 동참하고 이를 중재·해결하고자 의원모두가 중지를 모으고, 혼신의 힘을 다해 열린의정과 소통의정을 펼치고자 노력해왔습니다.

올해에는 안정된 새정부 체제하에 야심찬 국정과제들이 구체화되어 서민들의 삶에도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정책들이 추진될 것입니다. 특히 새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자치분권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그 가치가 재평가되어 건실한 풀뿌리 민주주의가 자리잡게 될 것입니다. 이에 저희 논산시의회도 진정한 주권재민의 가치를 실현하고 시민의 대변인으로서 본분을 다하기 위해 다시한번 각오를 새로이 하였습니다.

아울러 인구 13만의 도농복합도시로서 잇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최고 수준의 품격있는 관광 · 문화예술 · 복지도시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논산시와 손잡고 시민보다 한발짝 앞서서 나아가겠습니다.

전국 최고의 행복지수를 목표로 사람냄새 물씬나는 논산시를 기대하며, 13만 논산시민과 함께 희망찬 무술년의 새아침을 활기차게 시작했으면 합니다. 올해에도 논산시의회가 시민여러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드리겠습니다. 언제나 열려있는 의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2018년 한해도 논산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기쁨이 가득하시고, 계획하신 바 모두 성취하시길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8. 1.

논산시의회 의장 김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