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박병철 교육위원장, 학교 지진피해 점검
대전시의회 박병철 교육위원장, 학교 지진피해 점검
  • 이순종 기자
  • 승인 2017.11.1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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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의회 박병철 교육위원장이 16일 포항지진으로 인한 학교 지진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 백제뉴스

포항지진에 따른 인명피해는 없고 일부학교 시설물 파손

대전시의회 박병철 교육위원장(대덕구 3, 더불어민주당)은  16일 지진피해를 입은 학교를 방문해 현황과 피해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박 위원장은 시교육청으로부터 대전지역 포항지진 관련 피해현황과 조치사항을 보고 받은 후 시설물이 파손된 한밭초 방문하여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시설 피해는 없지만 안전점검을 위하여 대전이문고와 신탄진용정초등학교를 방문하였다.

시교육청은 인명피해는 없으나, 한밭초와 태평중에 외벽재 탈락과 건물바닥 균열이 발생하여 피해지역 주변 접근금지 조치를 내렸고, 시설부서의 긴급점검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인명피해가 없어 다행이지만 현재 각급학교 내진설계 건물비율이 29.7%로 저조하다"면서 “예산을 꾸준히 투입하여 내진보강사업을 빨리 마무리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