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열려
대전서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열려
  • 양태권 기자
  • 승인 2017.11.14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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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영미)는 13일 기획공보실, 평생학습원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날카로운 지적과 대안을 제시했다.

김영미 위원장은 2015년 대비 2016년도 순세계잉여금이 35% 증가하였는데, 예산편성이 잘못된 것이 아닌지 지적하고, 부서별로 사전에 불용예산액을 파악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박종배 의원은 주민제안공모사업에서 미선정된 사업 중 자전거 도로 정비와 같은 시급한 사업에 대해서는 면밀한 검토를 통해 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추진할 것을 주문했으며, 인재육성장학재단 장학금 지원과 관련하여 지원자가 저조하여 장학금을 주지 못하는 상황이 있으니 선발기준을 조정하여 현실성있게 추진하도록 요구했다.

장진섭 의원은 청년지원 사업과 관련하여 대전시에서 진행중인 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할 것을 주문했으며, 서람이자치대학 수강인원이 전년도에 비해 줄었음을 지적하며 내년에는 많은 지역 주민들이 좋은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선용 의원은 대전시에 비해 서구 재정자립도가 현저히 낮은데, 서구의 재정자립도를 높일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함을 당부하였고, 올해 평생학습원 출범만으로도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으며 2018년에는 올해 미흡한 점을 개선하여 질적 향상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요구했다.

윤황식 의원은 주민참여주민예산 관련하여 공모에 많은 관심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모 신청 방법 등 행정적인 방법을 몰라 지원하지 않는 경우도 많음에 유의하여 누구나 어려움 없이 공모사업에 신청할 수 있는 방안 모색 검토를 당부했으며, 작은도서관 건립시 사업전에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이 수렴하여 추진해 나갈 것을 요구했다.

류명현 의원은 주민제안 공모사업 중 주민생활 밀착형 사업은 비슷한 사업이 많으니 공정한 심사를 위해 현장방문등이 필요함을 당부했으며,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 관련하여 작은도서관 운영자들이 지역에서 그 필요성을 많이 강조하고 있으니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을 요구했다.

정현서 의원은 2017년 위원회 예산집행내역에 개최 실적이 없는 미활동 위원회는 폐지 검토를 요구하였고, 주민제안공모사업 선정시 미선정 사업이 많은데 동별 일정액을 배분하여 소외됨이 없도록 형평성있는 추진이 필요하다고 당부했으며, 서구 힐링아트 북 페스티벌 추진시 어린이들이 많은 행사에 주류를 판매하는 먹거리 부스가 가까이 있어 개선이 필요함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