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에 감동의 손편지와 노래선물 도착
공주소방서에 감동의 손편지와 노래선물 도착
  • 이순종 기자
  • 승인 2017.11.12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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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아들이 소방관 앞에서 노래선물을 하고 있다. © 백제뉴스

제55주년 소방의 날. 공주소방서에 감동의 손편지와 노래선물이 도착했다.

신관동 테멘어린이집 원아들이 소방관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이 담겨있는 감동의 선물을 전달한 것이다.

한국119소년단인 테멘어린이집 원아들은 소방의 날을 기념하여 소방서를 방문하여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소방관들에게 직접 ‘생일축하합니다’ 노래선물과 조막만한 손으로 열심히 눌러쓴 손 편지를 직접 전달해 소방의 날을 맞이한 소방관들에게 큰 힘을 실어주었다.

손편지에는 소방관들을 향한 응원문구로 가득했다.

“소방관아저씨 감사합니다.”,“항상 불나면 꺼주셔서 감사합니다.” “아픈 할머니를 병원에 데려다 주셔서 감사합니다.”등의 내용이 적혀 있었다.

감동의 손 편지를 전달받은 직원들은 손 편지를 돌아가며 읽어보고 모두 뭉클한 마음을 느끼며 더욱 책임감이 느껴진다고.

오영환 공주소방서장은 “소방의 날에 따뜻한 마음이 담긴 노래와 선물을 받으니 감동이 두 배이다, 어린이들의 바람대로 시민들의 믿음직한 안전지킴이가 되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