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10일 '관저다목적체육관 건립공사'첫삽
서구, 10일 '관저다목적체육관 건립공사'첫삽
  • 이순종 기자
  • 승인 2017.11.1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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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제뉴스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 갖춰

대전 서구 서남부 일대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에 큰 도움이 될 ‘관저다목적체육관 조성사업’이 첫 삽을 떴다.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10일 관저체육공원에서 장종태 서구청장을 비롯해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저다목적체육관 건립공사 기공식을 열었다.

서구는 54,293㎡ 부지에 총 97억 원을 투입해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에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을 갖춘 최신식 전천후 체육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또한, 서구는 8억 원을 투입해 관저체육공원 축구장 인조잔디 교체 및 스프링클러 설치를 완료하고, 11일 관저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준공식도 가졌다.

내년 12월 다목적체육관이 완공되면 관저체육공원은 국제규격의 인조잔디 축구장과, 8레인 400m 트랙, 스탠드 등을 갖춘 전국 규모의 종합체육시설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다목적체육관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뜨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관저다목적체육관은 서남부 일대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서구 전체적으로 볼 때 균형발전을 이뤄내기 위한 소중한 자원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