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의차 통행 놀란' 부여군, 장례문화 개선 대책 발표
'장의차 통행 놀란' 부여군, 장례문화 개선 대책 발표
  • 이순종 기자
  • 승인 2017.11.06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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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제뉴스

부여군은 최근 논란이 됐던 장의차 통행료 사건과 관련, 지난 일 재발방지를 위해 ‘장례문화 개선을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했다고 발표했다.

논란이 있었던 옥산면과 임천면에서의 장례문화 개선을 위한 자정결의대회를 시작으로 관내 각종 지역단체가 참여하는 범군민 자정결의대회 개최는 물론 장의차 출입금지 표지판 철거 및 자정결의 현수막 게첨한다.

또, 불법적인 장례문화 개선을 위한 신고창구(각 읍면사무소, 가족행복지원실)를 설치하고 불법 장례문화 운영 실태에 대해 오는 30일까지 전수조사를 바탕으로 개선방안을 마련해 종합대책 실천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사건을 통해 불합리한 관행을 끊고 생활 곳곳에서 이뤄지고 있는 그릇된 행동에 대해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