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이충열 "농업발전 없이는 세종시 균형발전도 없다"
[영상]이충열 "농업발전 없이는 세종시 균형발전도 없다"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7.10.29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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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세종시 농축산업발전방안 토론회 열려...이충열 의원 좌장 맡아

“농촌과 농업의 발전 없이는 세종시의 균형발전을 생각할 수 없다”

세종시의회 이충열 의원은 27일, 세종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세종시 농축산업발전방안 토론회석상에서 “국가도 농촌을 도외시하면 안되며, 그동안 선진국도 균형발전에 도달한 사례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세종시의원 및 연구모임 대표의원으로서 이날 토론회 좌장을 맡아 회의진행을 원만히 이끌었다.

그는 “세종지역 농촌경제 현실이 어렵고 농업을 둘러싼 여건도 좋지 않아 여러 가지 도전이 산재해 있는 만큼 여건변화에 잘 대응하고 정부지원을 적절한 활용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계속해서 “농축산업은 비전을 가지고, 유지하여할 필수산업이며, 농촌과 농업을 사랑하고 발전시켜야 할 마음의 고향이다”면서 “농업계, 농업인이 소비자를 향한 다각적인 노력으로 근본적인 살 길을 찿아야 한다”고도 했다.

정부와 세종시를 향해서도 “농업계의 이러한 노력을 정책으로 뒷받침하고, 농촌 개발과 농촌 사회안전망 강화를 지원하여야한다”면서 “우리 모두 화합하고, 소통해 세종시 농축산업 발전을 위해 다함께 힘을 모으자”고 주장했다.

이충열 의원이 토론회 좌장을 맡아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 백제뉴스

한편 이날 박영범 지역농업네트워크협동조합 이사장이 발제자로 나와 30여분간 주제발표가 있었다.

이어 장승업 세종시의원을 비롯 김선무 세종시의원, 황수철 (사)농정연구센타 소장, 조규표 세종시 농업축산과장, 임붕철 세종시 농업인단체 협의회장, 강일권 세종시 축산인 연합회장, 윤석명 (사)전국한우협회 세종시지부장 등 7명이 패널로 참여해 활발한 의견개진을 통한 토론회가 이어졌다.

© 백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