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섭 서산시장, 거동불편 어르신 보행기 전달
이완섭 서산시장, 거동불편 어르신 보행기 전달
  • 이순종 기자
  • 승인 2017.09.1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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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이완섭 시장이 이성순(85, 음암면) 어르신을 방문해 성인용 보행기를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 있는 모습. © 백제뉴스

이완섭 시장이 12일 거동불편 어르신들에게 보행기를 전달했다.

서산시에 따르면 이날 이 시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3가구를 방문해 보행기를 전달하며 사용방법을 설명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보행기를 전달받은 이성순(85, 음암면) 어르신은 “허리가 굽어 조금만 걸어도 힘이 들어 집 밖에 나올 엄두가 나질 않았는데 이제는 마음껏 다닐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에 전달된 보행기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를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시책을 마련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충남지역에서는 최초로 질병·장애로 인해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 어르신 136명에게 보행기를 지원하는‘거동불편 노인 성인용 보행기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