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선 논산시의원, 9일 더불어민주당 입당
구본선 논산시의원, 9일 더불어민주당 입당
  • 이순종 기자
  • 승인 2017.09.0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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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의회 구본선 의원 © 백제뉴스

구본선 논산시의원(무소속‧초선)이 9일 더불어민주당 입당을 선언했다.

구 의원은 지난 2월 자유한국당을 탈당한바 있다.

구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무소속의원으로써 의정활동을 해왔지만 현실정치에서는 녹녹치 않았으며 한계에 봉착하게 됐다”면서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려한다”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 지켜보시고 성원해 주시던 많은 시민분들께서 격려와 함께 우려와 염려도 해 주셨다”면서 “지역의 어르신, 선배, 후배님들의 고견과 조언에 긴 시간 경청하였고 숙의하면서 오늘 새로운 선택의 결정을 하게 됐다”며 입당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초심 잃지 않고 정직과 겸손한 마음을 담아 진정성 있는 섬김의 정치를 바탕으로 시민을 위한 정책위에 시민의 이익을 대변하는 심부름꾼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논산시의회 의석수 12석 가운데 구본선 의원의 가세로 더불어민주당은 7석(김형도, 구본선, 백승권, 윤예중, 김진호, 김만중, 민병춘)으로 늘어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