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기업인 위한 '희망키움 아카데미'
호서대, 기업인 위한 '희망키움 아카데미'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7.08.23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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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키움 아카데미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잇다. © 백제뉴스

충남·세종지역 기업인 등 대상...8월17일부터 10주간 온양서

호서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은 충남경제진흥원과 공동 주관으로 8월 17일부터 10주간 온양제일호텔에서 충남·세종지역 기업인을 위한 ‘희망키움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희망키움 아카데미’는 지역 기업인의 교육 수요를 철저히 반영한 현장 및 사례 위주의 커리큘럼으로 구성하였고, 교육대상은 충남·세종지역 중소기업인, R&D 기반 기술 창업자, 전문직 종사자 등 30명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신기술사업화, 해외시장 진출전략, 기업가 정신과 리더십, 4차 산업혁명 시대 스마트 기술 트렌드, 경영 전략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 현장 및 실제 사례 위주로 구성되었다.

또한 충남경제진흥원 회원사 기업과 호서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패밀리 기업 및 교육 희망자들을 위해 전통적인 제조업 기반의 중소기업 뿐만 아니라 ICT 기업이나 최근 창업 생태계에 둥지를 튼 1인 창조 기업과 스타트업 기업까지 연계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나윤수 충남경제진흥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의 중소기업인들이 4차 산업혁명을 이해하고 대비할 수 있는 능력 제고를 도울 뿐 아니라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Biz-콜센터, FTA활용지원센터, 일자리종합센터 등과 연계된 다양한 서비스도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종원 호서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장은 “희망키움 아카데미가 단순한 지식 교류의 장을 넘어 동종 및 이업종 기업 간 네크워킹을 통한 사업 다각화 및 기술·경영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하나의 교육 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호서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은 지방 사립대 중 최초로 산업통상자원부의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지원 사업을 통해 2016년 3월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실제과업기반 교육모델을 바탕으로 충청지역 중소·중견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해주는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