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제232회 임시회 개회
대전시의회, 제232회 임시회 개회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7.07.18 11: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대전시의회 제232회 임시회 개회 장면 © 백제뉴스

대전광역시의회는 18일 오전 10시 제232회 임시회 개회식을 갖고 오는 28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 조례안 23건을 포함하여  조례안 33건, 동의안 3건, 건의안 5건, 결의안 1건, 보고 9건, 예산안 1건, 의견청취 1건 등 모두 53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박병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시국선언 교사 행정처분 철회 촉구 건의안’, 김동섭 의원이 대표 발의한 ‘중소벤처기업부 대전 잔류 촉구 건의안’, 전문학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 마권장외발매소 폐쇄 촉구 건의안’, 김인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국가가 책임지는 보육실현을 위한 보육정책 개선 촉구 건의안’을 의결하고 중앙부처 및 국회 등에 건의할 예정이며, 김동섭의원이 대표 발의한 “4차산업혁명 특별시 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을 의결하고 2018년 6월 30일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안필응 의원은 ‘장년층 인생 재도약을 위한 지원정책 방안’을, 구미경 의원은 ‘장애인의 자립 증진을 위한 동료상담사 양성 필요성’을, 김동섭 의원은 ‘방과후 학교 실태 및 개선방안’을, 황인호 의원은 ‘홍도과선교 개량공사에 따른 교통대란 문제 해결 방안’을 집행기관에 요구했다.

김경훈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내년 6월 지방분권 개헌에 대하여 진정한 지방자치를 꽃 피울 수 있도록 시민역량과 지혜를 모아 주실 것”과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아·태 도시정상회의(APCS)가 성공적으로 개최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는 오는 7월 28일(금) 오전 10시에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등을 의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