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폭행보' 노박래, 정부 예산확보 위해 동분서주
'광폭행보' 노박래, 정부 예산확보 위해 동분서주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7.07.13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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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 방문 100억원 추가 증액 건의
▲ 노박래 서천군수가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 방문 장면 © 백제뉴스

노박래 서천군수는 12일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 지역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내년도 정부예산을 추가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날 노 군수는 기획재정부와 해양수산부, 환경부 관계자를 차례로 만나, 구)장항제련소 주변지역 종합대책 사업 및 홍원항 준설 사업 등 사업비 100억원을 추가 증액해 줄 것을 요청했다.

구)장항제련소 주변지역 종합대책 사업은 2020년까지 구)장항제련소 주변지역 오염토양을 정화하는 사업으로 내년도 국비 178억원이 반영되었으나, 사업의 조속한 마무리를 통한 주민건강 위해 요소 제거 및 브라운 필드 활용계획 마련 등을 위해 사업비 55억원을 추가 반영해줄 것을 적극 요청했다.

또한 홍원항 준설 사업은 현재 홍원항 내 수심 미확보 구간에 대한 퇴적토사 준설사업으로 내년도 국비 10억원이 반영되었으나, 안정적인 조업환경 조성으로 수산업 활성화 및 어업 소득 증대를 위해 사업비 45억원을 추가 반영 건의했다.

노박래 군수는 “내년도 정부예산 심의 과정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군민 편익을 위한 현안사업 예산이 증액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계부처를 방문하여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 등을 강력히 건의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