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종태 서구청장, 구민과 함께 걷고, 듣고, 해결한다
장종태 서구청장, 구민과 함께 걷고, 듣고, 해결한다
  • 이순종 기자
  • 승인 2017.07.1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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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걸어서 마을 한 바퀴 '동네 마실' 추진
▲ 걸어서 동네 한 바퀴 ‘용문동 동네 마실’ 장면 © 백제뉴스

대전 서구는 구청장이 직접 동네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구민의 생생한 소리를 듣고, 해결하는 걸어서 마을 한 바퀴 ‘동네 마실’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동네 마실’은 서구의 동행(同幸) 행정의 일환으로 ‘함께 행복한 구정’을 만들기 위한 장 청장의 강력한 의지이기도 하다.

이날 장 청장은 첫 마실로 용문동 일대 보호수 쉼터, 행복한 길가애(愛) 사업장, 우정 경로당 등을 방문해 연두 방문 시 건의된 사항에 대해 현장 확인을 하고, 주민들과 격의 없이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현장에서 만난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할 때 구청장으로서의 보람을 느낀다”라며, “동네 구석구석을 걸어 다니며 주민들의 작은 소리도 귀담아듣는 구민과 함께하는 구정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첫 번째 ‘동네 마실’에서는 보호수 쉼터 주변 CCTV 설치, 우정 경로당 내 화장실 리모델링 등 주민 건의사항이 접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