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건강100세 밴드운동 프로그램 ‘호응’
논산시, 건강100세 밴드운동 프로그램 ‘호응’
  • 이순종 기자
  • 승인 2017.07.07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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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밴드 운동장면 © 백제뉴스

논산시가 운영하는 동고동락(同苦同樂) 행복공동체 논산을 만들기 위한 건강정책 프로그램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마을로 찾아가 따뜻하게 돌봐드리는 건강관리를 본격화하며, 시민모두가 건강한 논산실현을 위한 2017 마을별 건강특화사업에 온 힘을 쏟고 있다.

마을별 건강 특화프로그램은 2017년 참여 마을별 건강행태분석을 통해 나타난 건강문제에 맞는 주제별 프로그램을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게 운영해 주민들 스스로 건강을 돌보고 가꾸기 위해 마련됐다.
 
마을별 건강 특화프로그램 일환으로 지난 6월 14일부터 7월 5일까지 채운면 용화 3리 경로당에서 운영한 ‘허리 쭉! 관절 쭈욱! 건강100세 밴드 운동’이 주민들의 큰 호응속에 마무리 됐다.

시는 마을별 건강특화프로그램의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2017년 1/4분기 참여마을별 건강행태분석을 마쳤으며, 채운 용화3리 마을주민들의 관절염 유병율은 논산시 전체(23.2%)보다 29.8%로 높게 나타났다.

프로그램은 세라(근력)밴드를 이용한 상·하체 근력강화운동, 자가운동 방법과 더불어 균형능력 강화운동 등을 병행했다.
 
박용규 100세행복과장은 “앞으로 건강 시민들이 100세까지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515개 모든 경로당으로 점차 확대해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동고동락 논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을별 건강특화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100세행복과 공동체건강팀(☏041-746-5821~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마을별 건강특화사업은 고혈압, 관절염, 칫솔질2회 이하 대상자, 저염 미실천자 비율이 높은 마을 순으로 후보지를 선정해 고혈압 유병율과 70세 이상 인구가 높은 부적면을 시작으로 올해 4개 마을에서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