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나른 이완섭, "초심에서 혼심의 힘 다할 것"
택배 나른 이완섭, "초심에서 혼심의 힘 다할 것"
  • 이순종 기자
  • 승인 2017.07.0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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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시장이 택배를 나르고 있다. © 백제뉴스

“17만 5천여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1일 새벽 동부시장을 방문한 가운데 상인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민선6기 취임 3주년을 맞는 이 날, 동부시장을 방문하고 어르신들의 아파트실버택배사업을 돕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했다.

민선6기 취임일 당시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이기도 한 동부시장은 이 시장이 서민의 삶을 알뜰히 살피고 초심을 다지기 위해 자주 찾는 곳으로 알려졌다.

이 시장은 동부시장에서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이 시장은 곧장 수림아파트에서 진행되는 아파트실버택배사업 현장으로 향했다.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서산시니어클럽에서 추진하는 이 사업은 지역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과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날 이 시장은 택배를 직접 나르고 그들의 어려움을 경청하며, 앞으로 노인복지를 위해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이완섭 시장은 “서산시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내 고향 서산시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으려 노력했다.” 며 “남은 임기에도 서산시의 새로운 힘찬 도약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