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천안문화재단 26일 교류협약
단국대-천안문화재단 26일 교류협약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7.05.2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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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전경 © 사진=단국대 홈피

단국대학교가 (재)천안문화재단과 지역 문화예술발전 공헌을 위한 교류협약을 체결했다.

26일 오전 10시 30분 단국대 인문과학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단국대 김수복 부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와 천안문화재단 박상규 대표 및 재단 관계자 등 14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분야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 및 프로그램 운영에 협력하기로 한 가운데 ▲문화ㆍ예술ㆍ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지역사회 문화예술 공익사업 협력 ▲인문학콘텐츠 개발 협력 ▲상호 교육 및 문화시설과 프로그램 지원 협력 등을 약속했다.

특히 대학이 많이 위치해 있는 지역의 특성을 파악해 대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데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김수복 단국대 부총장은 “대학은 문화예술 관련 전공과 교육시설을 갖추고 축제,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가지고 있다. 천안문화재단과 손을 잡고 지역 청년은 물론 지역민들을 위한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