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대한민국 19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10일 개표결과 문재인 후보가 41.08%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반면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24.04%를 차지해 2위를 기록했으며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21.41%로 그 뒤를 이었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와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6.76%, 6.17%를 득표하는데 그쳤다.
문 당선인은 당선이 확정된 직후 광화문 광장에서 "국민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히면서 "저를 지지하지 않았던 분들도 섬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의가 바로선 나라, 국민이 이기는 나라 꼭 만들겠다"며 "상식이 상식으로 통하는 나라다운 나라 꼭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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