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청년 다문화 가정 203명, 문재인 지지선언
대덕구 청년 다문화 가정 203명, 문재인 지지선언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7.05.0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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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후보의 청년일자리, 주거, 보육정책" 지지
▲ 대덕구 청년 다문화 가정이 4일 문재인 대통령 후보의 청년일자리, 주거, 보육정책에 대한 지지를 선언허고 있다. © 백제뉴스

대덕구 청년, 다문화 가정 203명을 대표하여 14명의 청년들은 4일 오후 2시 문재인 후보 대덕구 선거대책위원회를 방문하여 문재인 후보의 청년정책을 지지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지지자중 취업준비생인 신영석씨는 “문 후보의 일자리 정책 중 공공부문일자리 81만개 창출에 깊은 기대를 건다“ 며 “일자리 81만개를 창출하고 청년우선고용을 보장해서 청년취업걱정이 없는 나라를 만들어 주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또 “아무리 스펙을 쌓아도 취업이 안 되는 현실에서 문재인 후보의 공약인 청년고용할당제 같은 안전장치가 반드시 필요하다” 고 발언을 이어갔다.

한편 또 다른 지지자중 대학생인 김보현군은 자취생의 입장에서 대학가 주변의 월세문제를 언급하며 “문재인 후보의 공약인 월30만원 이하 쉐어하우스 5만실 공급 정책에 많은 대학생들이 환영을 표한다”면서 “열약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대다수의 학생들이 보다 나은 주거조건에서 학업을 이어갈 수 있을 것 같아서 매우 기대된다” 고 발언했다.

이어 다문화 가정이자 아이를 키우는 엄마 필 영씨는 “문재인 후보의 안심육아 7대책을 매우 환영한다. 특히 국공립 보육시설의 확대로 육아부담이 줄게 되면 더 안정된 육아환경이 조성될 것 같다”고 발언하며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 되셔서 아이 키우기 좋은 세상을 만들어 달라” 고 덧붙였다.

또한 “다문화 이주여성과 아이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버리고 한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써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조성과 더불어 살 수 있는 기회와 평등권을 확대 해 달라“고 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끝으로 이날 회견에 참석한 203명의 청년(다문화 가정 포함)들은 한 목소리로 “문재인 후보의 청년일자리, 주거, 보육정책을 지지하며 집권 후 청년들이 살기 좋은 대한민국 만들어 달라, 우리도 문재인 후보가 열어갈 국민주권 시대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발언을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