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종천면 석촌리에서 14일 오후 7시경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창고동·공장동이 전소, 인접동으로 연소 확대되는 아찔한 사고 났다.
최초 신고자 최 모씨에 따르면 그릭슈바인 공장에서 작업 중 서천포장 쪽에서 불길이 치솟는 것을 목격하고 119신고했다고 밝혔다.
현장 도착 시 서천포장 창고동 및 공장동이 전소된 상태로 확인됐고, 서천포장 창고동에서 최초 발화하여 공장동 및 인접동으로 연소 확대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날 화재로 서천, 부여, 보령, 논산, 군산, 충남본부에서 273명이 동원됐으며 화재원인은 현재 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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