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읍사무소·보건소 新청사 개선 간부공무원 ‘머리 맞대’
홍성읍사무소·보건소 新청사 개선 간부공무원 ‘머리 맞대’
  • 이순종 기자
  • 승인 2017.03.15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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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스마트3.0버스, 홍성군 간부공무원 현장회의 진행
▲ 홍성군 간부공무원 현장회의 장면 © 백제뉴스

하광학 홍성부군수는 3월 말 준공을 앞둔 新청사 공사현장을 찾아 마무리 정리 작업 방향 등을 제시하며 빈틈없는 공사 추진을 당부했다.

‘홍성 스마트 3.0버스’는 15일 홍성읍사무소와 홍성군보건소 新청사 공사현장을 찾아 주민들이 본격적인 이용에 불편함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현장을 살폈다.

하광학 부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 19명은 향후 시 승격에 따른 활용방안 등 미래적인 시안으로 완공을 앞둔 청사 내부를 살폈으며, 민원인의 눈높이에 맞춘 데스크의 높이조절, 보건소 구조물 구조개선, 샤워장 바닥 공사 불량에 따른 재시공, 태극기 게양 시 시야를 가릴 수 있는 조경수에 대한 이식 등이 거론됐다.

특히, 건물의 실질적인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민원인들이 청사에 주차 후 주차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주차장진입로 개설과 이웃한 건물과 경계대지가 높아 통행 할 수 있는 통행로 확보 등 주민편의에 대한 지적이 이어졌다.

한편 홍성읍사무소와 홍성군보건소는 연면적 7,436㎡이며, 건축면적은 3022㎡로 지하 1층 지상3층 규모로 3동으로 건립중이며, 3월중 공사완료를 목표로 막바지 인테리어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한편, 수요자 중심의 행정서비스 구현을 위해 운영하는 홍성 스마트 3.0버스는 간부공무원들이 현장을 직접 찾아가 지역주민들의 손톱 밑 가시를 뽑고 주민들의 가려운 등을 긁어주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현장에서 신속한 판단과 의사결정을 하기 위해 하광학 부군수를 단장으로 5개 반으로 구성되었고 현장에서 협업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