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來27일까지 해빙기 도로안전 점검
홍성군, 來27일까지 해빙기 도로안전 점검
  • 이순종 기자
  • 승인 2017.03.0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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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은 해빙기 낙석·산사태 및 포장 등 도로시설물의 파손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오는 3월 27일까지 해빙기 도로안전 점검 및 정비를 실시한다.

이번 정비기간 동안 군은 군도 19개 노선 152.65km와 농어촌도로 165개 노선 417.5km에 대해 ▲도로포장의 파손 및 변형 여부 ▲도로절토사면의 낙석·산사태 위험 여·부 ▲교량 및 터널 구조물 손상 및 변형 ▲안전시설물의 설치기준 준수 및 파손 여부 등을 중점 점검 및 정비할 계획이다.

군은 해당구간에 대해 도로보수원 및 11개 읍·면 직원들의 순찰을 강화시키고, 특히 절개지 낙석, 옹벽 전도, 노면 침하, 교량 이음새 및 슬라브 부분 파손 등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필요시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이와 함께 겨울철 제설작업으로 발생한 모래 청소와 도로변 모래주머니 철거 등을 실시해 깨끗한 도로 환경 조성에도 주력한다.

군 관계자는 “도로 및 공사현장 점검과정 중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즉시 현장조치하거나 예산이 필요한 사항은 별도계획을 수립하여 신속 조치하는 등 해빙기 사고발생 및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