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디지털 예산문화대전 편찬사업 본격 착수
예산군, 디지털 예산문화대전 편찬사업 본격 착수
  • 양태권 기자
  • 승인 2017.03.02 09: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예산군은 예산 지명 탄생 1100주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디지털 예산문화대전 편찬사업이 착수돼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6월 공모사업으로 선정됐으며 군은 국비 1억 5000만원, 군비 3억 5000만원 등 총 사업비 5억 원을 투입 예산의 역사, 지리, 정치, 행정, 문화, 인물, 교육, 민속 등 다양한 정보를 수록해 편찬하게 된다.

군은 한국학중앙연구원 주관으로 편찬하는 예산문화대전을 기존의 책자 위주 발간 방식을 탈피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웹 서버 디지털 방식으로 다양한 사진과 동영상을 수록해 자료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제작할 예정으로 오는 2018년 10월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편찬이 완료되면 시범 운영 후 2019년도 1월부터 본격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새로운 미래의 시대를 맞아 군 관련 원고 8000매 및 멀티미디어 2000건의 디지털 예산문화대전을 편찬해 예산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이를 통해 원천 콘텐츠를 발굴 활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예산문화대전 편찬은 2019년도 예산지명탄생 1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추진되는 첫 사업”이라며 “예산문화대전 편찬을 통해 예산군민이 정체성을 찾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제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