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중동 단독주택서 화재...LPG가스 부주의 추정
공주 중동 단독주택서 화재...LPG가스 부주의 추정
  • 양태권 기자
  • 승인 2016.12.20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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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사다리차가 투입돼 화재진압에 나서고 있다. © 백제뉴스

20일 낮 공주시 중동 웅진도서 맞은편 4층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2873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공주소방서에 따르면 오전 11시38분께 화재신고를 받고 곧바로 출동, 11시57분 완전 진압에 성공했다.

이날 사고는 건물 지상 4층에 위치한 단독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도시가스 교체 작업 중 기존에 사용하던 LPG가스가 누출, 주방에서 가스렌지를 켜자 주택 내부에 남아 있던 잔류가스에 착화된 것으로 소방서측은 추정하고 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소방인력 21명이 투입됐다.

화재가 발생한 내부 모습 © 백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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