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섭 전 공주시장후보가 공주에 족적을 남긴 인물 100여명을 책으로 엮어 출판기념회를 가진다.
출판기념회는 11월5일 오후 2시30분 공주대학교 백제교육문화관에서 열린다.
김정섭 씨는 공주시장 출마 당시에도 ‘공주의 남자는 거짓말하지 않는다’는 책에 대한 출판기념회를 이곳 공주대서 연바 있다.
출간을 앞둔 책에는 공주출신은 물론 공주에 족적을 남긴 인물이 등장하는데 백제 무령왕, 절재 김종서, 고청 서기, 의병장 영규대사, 침의 허임, 도조 이삼평, 초려 이유태, 일동장유가 김인겸, 갑신정변 김옥균, 청전 이상범, 국창 박동진 등이 포함됐다.
이와 별도로 공주의 역사사건 11꼭지도 썼다.
웅진백제 정도, 김헌창의 난, 명학소의 난, 인조의 파천, 충청감영 설치, 천주교 박해, 동학농민군의 우금티 전투, 항일운동 등이다.
김씨는 “공들여 써온 책이 곧 출산(출간)을 앞두고 있다”면서 “고향 공주의 역사인물을 통해 "유적의 역사"가 아닌 사람의 역사를 시도해봤다. 많은 관심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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