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봉 예산군수가 14일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16 대한민국 경제리더 대상’ 상생경영 부문 대상자로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2016 대한민국 경제리더 대상’은 역량 있는 리더 한 사람이 국가경쟁력을 높이고 기업의 발전을 책임진다는 기본 전제 하에 객관적이고 시대적 트렌드에 부응하는 기준을 제시해 대한민국 경제의 미래를 책임질 리더를 선정하는 행사이다.
또한 각 기관과 기업의 응모 접수를 받아 지난 6일 학계와 언론계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황선봉 군수는 ‘충남의 중심 역동하는 예산’ 건설을 위해 ▲공장민원 원스톱 처리제 및 기업 상담실 연중 운영 ▲창업활동 및 중소기업 경영지원 ▲취업박람회 개최 및 취업정보센터 운영 ▲민간투자 확대를 위한 외국인 투자 유치 노력 등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내포의 중심도시 조성 기반을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특히 예산일반산업단지와 예당일반산업단지, 증곡전문농공단지 조성을 통해 우량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하는 한편 맞춤형 기업유치 전략 수립 및 추진을 바탕으로 우수기업 80개사를 유치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관내 기업체와의 지속적인 간담회를 개최해 기업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원방안 추진을 통해 노후된 기반시설을 재정비하는 등 입주업체 근로자의 근무여건 개선 및 생산성 향상에 노력해온 점이 상생경영 부분 수상자로 크게 인정받았다.
아울러 1사1촌 자매결연과 지역경제동참협약체 추진 등을 통해 주민과 기업 간 상호 협력하고 교류하며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군 전역에 기업과 주민이 함께하는 상생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오고 있다.
군은 주민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군민 중심의 눈높이 섬김행정 실현과 더 나은 경제, 보다 행복한 군민을 위한 유망기업 유치 및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 더욱 정진할 방침이며 그 동안 달성한 역대 최대의 기업유치와 공모사업 선정, 국·도비 확보 등을 바탕으로 산업형 관광도시, 활기찬 예산건설에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황선봉 군수는 “이번 수상의 영예를 군정에 적극 협조해 주시고 성원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돌린다”며 “서민 군수로서 군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소통하고 신뢰관계 형성을 통해 희망이 있는 예산! 더 나은 예산, 모두가 행복한 예산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항구적인 지역발전의 기틀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