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충남도지사기 공무원 야구대회 우승
예산군, 충남도지사기 공무원 야구대회 우승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6.09.2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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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지사기 시군 공무원야구대회에서 우승한 예산군청팀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백제뉴스

예산군이 25일 ‘제3회 충남도지사기 시·군 공무원 야구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는 쾌거를 거뒀다.

26일 군에 따르면 예산군청 화이트스톡스팀(감독 남중우)외 도와 시·군 15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충청남도공무원야구연합회(회장 오효근)가 주최했으며 공무원의 화합 도모 및 상호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아산시 한마음 야구장 외 3개 구장에서 진행됐다.

예산군청은 예선에서 아산시청과 천안시청을 이겨 8강에 진출했고 8강전에서는 공주시청을 4강전에서는 서산시청을 차례로 이겨 결승에 진출했다.

치열한 공방전이 예상된 결승전에서 홍성군청을 27대 6이라는 큰 점수차로 이겨 5전 전승으로 우승을 했다.

팀별시상에서 준우승은 홍성군청이 차지했으며 충남도청과 서산시청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공동 3위를 기록했다.

또한 개인별 시상에서 예산군청을 우승으로 이끈 주역인 예산군청 김경민 선수가 최우수선수상을 예산군청 장석훈 선수가 최우수투수상을 각각 차지했다.

남중우 감독은 “그 동안 회원 여러분들이 꾸준히 연습하고 노력한 결과가 이번 대회를 통해 발휘된 것 같다”면서 “대회기간 동안 고생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선수들 간 화합을 더 다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팀이 발전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