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3농혁신을 위한 잰걸음, 결실도 ‘속속’
논산시, 3농혁신을 위한 잰걸음, 결실도 ‘속속’
  • 양태권 기자
  • 승인 2016.08.26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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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상반기 3농혁신 추진실적 보고회 개최
▲ 2016년 상반기 3농혁신 추진실적 보고회장면 © 백제뉴스

논산시는 24일 오후 3시 시청 상황실에서 2016년 상반기 3농혁신 추진실적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황명선 논산시장, 안충호 3농혁신위원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농혁신의 성과와 과제, 주요 현안업무, 역점 추진과제에 대하여 보고 및 종합토론 등 주요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의 주요 추진실적으로는 ▲소규모·고령·영세농가 조직화 및 대도시 소비시장 개척을 위한 농가 조직화 ▲소규모 재배농가 원예시설 지원 ▲ 광역직거래센터 건립 ▲명품한우 육성 및 축산물 유통 인프라 구축 ▲가축분뇨 자원화를 통한 “경축 순환형” 친환경 축산기반 확충 ▲임산물 생산기반 조성 및 가공장비 지원을 통한 임가 소득증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황명선 시장은 “우리시 농업인의 역량이 매우 뛰어나며 낮에는 농업활동, 밤에는 농업기술 학습ㆍ연구하시는 농업인들이 모습을 보면서,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안정적 판로확보, 소규모·고령·영세농가 육성 등 지방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논산농업 발전을 위해 3농혁신 위원분들의 지혜를 모아 우리 농업인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3농혁신 위원회의 역할을 당부했다.

안충호 3농혁신위원장은  “처음 갖는 모임의 시간이 부족할 수 있지만 이제 시작이라 생각한다. 농업인이 농촌의 주인이고 농업인과 행정이 각자의 위치에서 본연의 역할을 다할 때 모두 함께 행복한 농업ㆍ농촌을 달성할 수 있고, 그것이 진정한 3농혁신”이라며 주인의식과 자주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