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 받는 박수현' 청년당원 100여명 무더기 입당
'힘 받는 박수현' 청년당원 100여명 무더기 입당
  • 이순종 기자
  • 승인 2016.08.20 19:5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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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당원들이 입당을 하면서 선서를 하고 있다. © 백제뉴스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전 국회의원(공주시부여군청양군)이 오랜만에 밝은 표정을 지었다.

20일 공주시 의당면 요룡리 엄지마을에서 열린 지역위원회 워크샵에 공주지역 청년 100여명이 무더기 입당했기 때문이다.

이날 워크샵은 청년당원을 중심으로 치러졌으며 이철희 국회의원과 이종운 시의원이 나서 특강을 펼쳤다.

박수현 전 의원은 "어느 정당이 우리의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그런 점에서 어느 정당이 유능한가?"라면서 “꿈 같은 일이 일어나고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정치에 관심이 없던 청년과 대학생이 스스로 움직인다. 100여 명의 공주 지역 청년들이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며 기뻐해했다.

박 전 의원은 "청년실업 등 절박한 사회적 문제의 해결은 '주권자 스스로의 자각과 행동이 답'이라는 결론에 이르렀다"면서 "꿈의 소통창구이자 실천수단이 되는 정당으로 변화하고, 그래서 마침내 정권교체를 이루어 서민과 중산층이 용기와 희망을 가지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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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희 국회의원이 특강을 하고 있다. © 백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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