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는 14일 오후 5시 48분경 우성면 도천리 도천사거리 부근에서 차량 2대가 충돌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부상자 10명을 구조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16일 밝혔다.
공주소방서가 현장 도착 당시, 트라제 승합차와 소나타 승용차와의 충돌로 인한 교통사고로, 요구조자 10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상황이었으며, 차량 문을 개방 한 뒤 스스로 거동이 가능한 부상자부터 외부로 구조했다.
소방서는 처치가 필요한 부상자에 대한 응급처치 및 들것을 이용해 구조를 실시 후, 구급차량으로 인근병원에 이송했다.
부상이 경미한 총 10명의 요구조자는 공주의료원, 공주현대병원 등 인근 2개 병원으로 이송 됐으며, 정확한 사고원인은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대응단 소속 정래선 현장대응팀장은 “다수의 요구조자를 안전하게 구조하고 현장 안전조치까지 잘 이뤄져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각 종 재난발생시 신속히 출동해 국민의 생명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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