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착공 15% 공정율...공주시 전체 3641세대 공급
공주시에는 서민 주거 안정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공공아파트와 민간아파트에 대한 건설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공주시가 LH에서 추진하고 있는 행복주택 등 공공아파트 2개소 1459세대와 민간에서 추진 중인 아파트 2182세대 등 총 3641세대의 아파트 공급을 앞두고 있다.
월송지구에는 행복주택 788세대가 지난해 11월 착공돼 현재 15%의 공정이 진행되고 있으며, 추가로 671세대가 다음 달 착공한다.
민간아파트의 경우, 현재 건설 중인 신관동 소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아파트 475세대, 코아루 센트럴파크 아파트 722세대, 흥화 하브 아파트 562세대와 웅진동 소재 금성백조예미지 아파트 423세대가 분양 중에 있다.
그러나 수요에 비해 지나치게 과잉공급됨으로 인해 자칫 주택시장에 혼란을 야기시킬 수 있다는 우려 목소리도 적지않다.
시 관계자는 “공주시는 사통발달의 교통 여건과 교육, 생활, 자연 등 탁월한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는 것은 물론 세계유산 등재로 명품관광도시로 부상하고 있다”며, “아파트 공급을 통해 줄어들고 있는 인구가 다시 증가하게 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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