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대전충남본부 공주역은 25일 공주역 선하광장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 발생 상황을 가상하여 공주소방서 계룡 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공주역 및 공주시설‧전기‧통신‧신호사업소 직원으로 구성된 공주역자위소방대, 위탁관리업체, 입점업체 직원들과 계룡 119안전센터 소방대원 등 30여명이 참여했으며, 화재 등 각종 재난 발생 상황에 대비하여 신속한 출동과 화재진압으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열차안전운행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했다.
훈련 내용은 실제 화재발생 상황을 가상하여 화재경보가 발령되자 메시지를 수령한 계룡 119안전센터 직원들과 공주역자위소방대원들은 ▴경보전파 및 화재신고 ▴초기진압 ▴피난유도 ▴부상자구조 ▴소방차 합동진화의 순으로 개인임무를 수행하였고, 훈련 종료 후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행하였다.
박현정 공주역장은 “공주소방서 계룡 119안전센터와 함께 공주역자위소방대원의 초기대응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지속적으로 반복훈련을 실시하여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개인 임무를 다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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