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월평1지구 침수위험지구 개선사업 현장점검
서구, 월평1지구 침수위험지구 개선사업 현장점검
  • 이순종 기자
  • 승인 2016.05.24 11: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난안전특별교부세 5억원 활용…우기 대비 배수시설물 개량
▲ 24일 강철식 서구 부구청장이 ‘월평1지구 침수위험지구 개선사업’ 공사현장을 방문해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 백제뉴스

강철식 대전 서구 부구청장은 24일 월평1지구 침수위험지구 개선사업 공사현장을 방문해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강철식 부구청장은 공사관계자들에게 본격적인 장마철 시작 전에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을 철저히 하고 주민통행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현장관리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사업 시행구간은 황실네거리에서 갈마공원네거리 방향으로 총연장 190m 구간이다. 해당 구간은 장마철과 집중호우 발생 시 상류부 둔산동 일부와 인근 월평동 우수가 합류되어 배수시설 통수단면적 부족에 의한 배수불량으로 도로침수 등이 발생하여 주민생활에 불편을 겪어온 곳이다.

서구는 재난안전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해 지난 3월 착공했다. 기존 우수관로를 하수박스(1.5m×1.5m) 개량 설치작업을 완료했으며, 앞으로 보도 정비와 포장복구 작업을 추진해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도심지 침수방지와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