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공무원 A씨(35)가 아파트에서 투신해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천안서북경찰서와 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낮 12시쯤 천안시 A동주민센터에 근무하는 7급공무원인 A씨가 본인이 거주하던 아파트 18층에서 투신해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A씨는 평소 우울증을 앓고 있었으며, 사고가 난 날 가족과 얘기하고 방으로 들어간 뒤 돌연 투신했으며,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관계자는 “다른 타살 흔적이 발견되지 않아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로 결론짓고 종결처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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