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트럭운전자 양계장 충돌사고 '중상'
60대 트럭운전자 양계장 충돌사고 '중상'
  • 양태권 기자
  • 승인 2016.04.29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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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대원들이 트럭운전자를 구조하고 있다. © 백제뉴스

28일 밤 8시30분께 서천군 마서면 산내리 도로상에서 60대 트럭운전자가 양계장을 들이받아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천소방서에 따르면119구조대원이 사고현장 도착 당시 1톤 화물차량이 양계장을 충돌해 운전자 백모(62.남)씨가 차량에 끼어있는 상황이었으며, 김준규 소방장 등 구조대원 3명은 유압장비를 이용해 공간을 확보 후 운전자를 차량 밖으로 구조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의 좌측 흉부 골절 의심 등으로 크게 다쳐 전북 원광대학교 병원으로 신속하게 이송하여 치료받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야간에 주변이 어두워서 운전자가 인식하지 못해 사고를 당한 것 같다.”고 전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에 착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