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고충민원처리 평가 우수기관 선정 도내 ‘최고’
논산시, 고충민원처리 평가 우수기관 선정 도내 ‘최고’
  • 양태권 기자
  • 승인 2016.02.22 10: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논산시청 전경 © 백제뉴스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고충민원처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되며 1등시의 면모를 보여줬다.

이번 평가는 전국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와 일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014년 10월부터 2015년 9월말까지 고충민원 예방, 고충민원 해소, 관리기반 등 3개분야 8개 조사내용과 18개 확인지표(가점1개)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논산시는 민원불편과 고충해소를 통한 시민 권익보호를 위해 지난해 2월 조직개편시 시장 직속인 직소민원팀을 신설, 위법·부당 또는 불합리한 행정제도로 시민의 권리를 침해당하거나 불편과 고충을 받은 민원을 민원인의 입장에서 처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로써 고충민원 전담요원 배치로 고충민원 관리기반 구축은 물론 시장 직속 부서 배치와 그동안 분산 처리되던 고충민원 창구 단일화로 민원인 편의도모 및 적극적인 민원해결로 고충민원 사전예방과 해소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시장에게 바란다’ 창구를 운영하면서 현장방문 등 발로 뛰는 현장 활동을 통해 신속하고 적극적인 해결에 노력하는 한편, 해결 불가 시에는 가능한 대안을 제시하는 등 항상 열린 행정으로 시민들의 고충을 해결하고자 적극 노력한 점 등을 높이 인정받았다.

아울러 민원처리에 있어서 법정처리기한보다 빠르게 처리하는 신속성으로 고충민원 해소에 일조했으며, 직원들을 대상으로 고충민원 및 전문교육을 이수토록 하는 등 고충민원처리 역량 함양에도 주력, 2014년 5월부터 무료법률 상담서비스인 법률홈닥터를 운영하는 등 고충민원 예방에도 힘써왔다.

특히 고질 민원 해소를 위해 민원인 입장에서 진솔하고 지속적인 대화를 하는 한편 간담회,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다수민원을 모범적으로 해결한 점 등 고충민원 해결에 대한 적극적인 자세와 노력을 높이 평가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부당 또는 불합리한 행정제도로 권리를 침해당하는 시민이 없도록 시민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섬김행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시민들의 권익보호와 고충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