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월송동 소재의 한 석재작업장에서 작업을 하다 기계에 팔이 껴 부상을 당한 40대가 12일 구조됐다.
공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분경 '공주시 월송동 소재 석재작업장에서 인부가 기계에 팔이 껴 부상을 당했다'는 신고를 접수 후 현장으로 신속히 출동해 컨베이어 벨트에 팔이 끼어 부상을 당한 강모(남.43세)씨를 구조했다.
요구조자는 왼쪽팔에 열상과 골절부상을 입었으며, 구급대의 현장응급처치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김번태 구급담당은 “롤러식이나 절단식 기계를 취급할 때에는 보조도구를 사용해야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으니, 작업장에서는 반드시 안전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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