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권선택 "국방시험센터, 토지보상문제 해결됐다"
<영상>권선택 "국방시험센터, 토지보상문제 해결됐다"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5.10.27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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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항을 겪은 ‘국방 신뢰성 시험센터’ 토지보상문제가 해결돼 사업이 본격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27일 대전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난 8월21일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후 토지주와의 협상이 어려웠던게 사실이다”면서 “다행히 토지주들에 도움을 줘 잘 추진될 것 같다. 특히 대덕구에서 고생이 많았다”고 밝혔다.

이들 토지에 대한 감정평가는 79억여원으로 당초 대전시에서 예상한 7억원보다 10배이상 높다.

‘호수공원 등과 비교해볼때 토지보상가가 너무 큰 것 아니냐’는 기자의 질문에 권 시장은 “큰 사업을 하다보니 그 정도 선에서 타결된 것이 오히려 다행이다. 주민들은 적다고 한다”면서 “개발전망, 주민들의 기대효과 등이 감안되어 그렇게 나왔다”고 말했다.

국방신뢰성 시험센터는 대덕구 상서동 221외 14필지에 들어서며, 450억 전액 국비로 지어진다.

대전시는 500억원에 달하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대덕구 성서동 일대를 국방산업 타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내년 하반기에 착공에 들어가 2019년 입주 예정이다.

권선택 대전시장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 © 백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