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흥타령춤축제2015'가 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4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흥겨운 춤을!(Let's Dance in Cheonan!)'을 주제로 한 이번 흥타령춤축제는 전국의 내로라하는 춤꾼 5000여명이 참여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과 숨은 끼를 발휘한다.
이날 오후 천안삼거리공원 주무대에서 1만여명의 관람객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흥타령춤축제2015' 개막식이 열렸다.
개막식은 천안시립예술단 공연을 시작으로 바디플라워 쇼 등 식전공연이 펼쳐졌고 천안시민의 상 시상식, 국제민속춤대회 심사위원 위촉식, 명예시민증 수여식, 개막퍼포먼스, 개막선언 등의 식순으로 거행됐다.
2부 개막 축하공연에는 틴탑, 마마무, 팝핀현주, 김장훈 등 인기가수가 출연해 축제의 흥을 한껏 돋구웠다.
한편 9일에는 19개국 19팀이 참가하는 국제민속춤대회, 서울명동과 부천 중앙공원, 천안제일고∼신세계백화점 앞 2.2㎞ 구간에서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거리퍼레이드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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