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년'이용우 군수, "군민주권의 시대 열 것"
'취임 1년'이용우 군수, "군민주권의 시대 열 것"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5.06.29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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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
이용우 군수가 취임1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그 간의 성과와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29일 민선6기 취임 1주년을 맞으면서 “경청과 통합의 군정가치를 통해 군민주권의 시대를 열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날 군청 브리핑실에서 관내 주재기자들과의 기자회견을 열고 그간의 성과와 미래비전을 제시하며 지역현안 및 군정운영 전반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이 군수는 취임 1년을 회고하면서 “열려 있는 군정으로 군민과 함께 동고동락하면서 함께해 온 시간이었다”고 자평하고 “그동안 뜨거운 관심과 애정으로 군정에 참여해 주고 성원해준 군민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민선6기 3년에 대해서는 “군민의 실제적 삶의 질 향상과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군정을 적극 운영해 나가겠다”면서 “전통과 역사자원을 넘어 새로운 신관광 모멘텀으로 1천만 관광객 시대 개막 등 6대 방침을 정해 부여군 발전을 위한 모든 역량을 쏟아 붓겠다”고 덧붙였다.

이용우 군수는 “길이 험하다고 멈출 수 없고 짐이 무겁다고 벗을 수 없듯이 경청과 통합의 군정가치를 통해 군민의, 군민에 의한, 군민을 위한 군민주권의 시대를 열어나가는데 맡은바 소임과 직분을 흔들림 없이 해 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1년간의 성과로 △부소산성 및 관북리 유적 등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예정 △백마강 수상계류장, 오토캠핑장의 본격적인 개장 △규암지구 친수구역 고시와 백제문화관광단지 지정으로 종합레저 및 휴양관광의 중심지로 태동 발판 △교부세 감액분 채무 조기상환 등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