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자 의원, 강남북 주차장 불균형 문제 지적
박선자 의원, 강남북 주차장 불균형 문제 지적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5.04.2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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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5분발언..."전막4거리-현대아 間 주차장조성 필요"
박선자 의원이 5분발언을 하고 있다.

박선자 공주시의원(새누리당)이 공주시내 강남북간 주차장 불균형을 해소할 것으로 주장했다.

박 의원은  22일 제173회 공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주시의 주차장문제 해결이 시급하며 확인결과 동지역 기준으로 강남지역과 강북지역은 인구수가 비슷함에도 불구하고 강남지역의 유·무료 주차장은 47개소 1,527대인데, 강북지역의 유·무료 주차장은 9개소 980대로 강북지역의 주차장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강북지역 중에서도 아파트와 상가가 밀집해있는 신관지역의 주차장부족에 대해 문제점을 고민해 왔으며, 주차난 문제 해소를 위해 신관동 전막4거리부터 현대1차아파트까지 녹지대 옆 주변도로에 주차장 조성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계속해서 “현지조사결과, 해당구간의 총 거리는 870m정도로 주차장을 조성할 경우 약 780평의 공간에 217대 가량의 주차공간이 확보될 수 있다"고 밝히면서 "이로 인해 약 40억원의 예산 절감효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편의제공, 상권활성화 등의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거듭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