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署, 여객버스운전자 숙취운전 불시 점검
공주署, 여객버스운전자 숙취운전 불시 점검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5.04.2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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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취여부 점검 장면
공주경찰서(서장 김보상)는 4월 22일 오전 7시 공주시 공용터미널에서 여객버스 운전자들을 상대로 버스 출발 전 숙취여부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공주버스터미널은 대전과 부여, 청양 등 인근지역에 버스를 이용하여 이른 아침 출근 하는 승객들이 많은 만큼 운전자의 숙취가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불시에 운전자의 숙취여부를 점검한다고 전했다.

한편, 공주경찰서에서는 행락객들이 증가하는 봄철 관내 53개교 초·중·고등학교 학교장과 관광버스 업체 대표에게 대형교통사고 예방을 당부하는 경찰서장 명의의 서한문을 보내고, 학교의 경우 경찰관이 현장체험학습 출발 전 운전자의 음주여부를 확인하는 등 대형교통사고 예방 활동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은영 경비교통과장은 “숙취운전은 대형교통사고로 이어질 만큼 위험하므로 자신과 승객의 안전을 위해 절대로 숙취운전을 해서는 안 되며, 경찰에서는 앞으로도 버스운전자 대상으로 불시에 숙취여부를 점검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