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옥룡주공아파트 예비입주자 모집
공주시, 옥룡주공아파트 예비입주자 모집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5.04.1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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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대상으로 내달8일까지 읍․면․동에서 접수

공주시가 저소득 계층의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제공하는 영구임대아파트인 옥룡동 주공아파트의 예비 입주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주시 옥룡동에 위치한 '옥룡주공아파트'는 전용면적은 26.37㎡이고 계약면적은 39.84㎡이며 총세대수는 443세대이다. 모집하는 예비입주자는 200세대이며 기존대기자는 40세대이다.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 현재 충청남도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서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또는 유족,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한부모가족, 북한이탈주민, 장애인등록증이 교부된 자, 65세 이상 직계존속 부양자로서 수급자 선정기준(소득인정액)이하인 자, 아동복지시설 퇴소자로서 시설장이 추천하는 자이다.

모집공고일은 4월 20일이며, 모집기간은 오는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12일 동안이고, 신청은 거주지 읍․면․동사무소에서 하면 된다.

예비입주자 선정은 공주시가 신청자에 대한 자격확인을 거쳐 예비입주자로 선정해 한국토지주택공사에 통보하면 입주예정 순위에 따라 입주계약 및 입주가 가능해지며, 입주 자격을 계속해서 유지할 경우 영구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입주예정 순위는 신청가구의 가구원수, 가구주의 연령, 거주기간, 가구원 구성형태 등 입주대상자 선정 기준표에 의해 높은 점수를 받은 순서로 결정 된다.

시 관계자는 "예비입주자로 선정이 된다 해도 선정순위에 따라 순차적으로 입주계약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실제 입주 시까지는 상당한 기간이 소요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