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저소득 위기가정 긴급지원 빛나
공주시, 저소득 위기가정 긴급지원 빛나
  • 백제뉴스
  • 승인 2008.08.28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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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가 갑작스런 위기상황으로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 가정을 위해 적극적인 긴급지원 시책을 펼쳐 시민을 위한 행정을 구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올해 생활곤궁 등으로 갑작스런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층 가정 74가구에 생계지원 15건, 의료지원분야에 65건, 장제비 3건, 주거지원 1건 등 총 1억 4,000여만원을 지원, 위기를 극복하는 기반을 마련해 주고 있다.

이미 시는 올해 긴급복지예산으로 2억 5,200만원을 확보,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긴급지원 사업은 최저생계비 150%(4인가구 기준 월소득 189만 8,000원)이하, 재산기준 7,750만원 이하, 금융재산 120만원 이하인 생계유지가 어려운 가정이 대상이 되며, 올해 현재까지 저소득층 74가구에 혜택이 돌아갔다.

이 제도는 1개월까지 긴급지원하며, 위기상황이 계속될 경우 생계지원은 최장 4개월, 의료지원은 2회까지 연장 지원이 가능하다.

공주시 주민생활과 곽영수 기초생활보장담당은 “긴급지원사업은 갑작스런 위기상황에서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 가정을 돕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라며 “주위에 긴급지원대상자가 발생할 경우 시청 주민생활과(☎041-840-2803) 또는 보건복지콜센터(국번없이 129)로 신청하면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