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추석맞이 중점관리시설 안전점검
부여군, 추석맞이 중점관리시설 안전점검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4.08.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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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군수 이용우)은 민속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의료시설, 청소년시설과 이용객이 많은 다중이용시설, 판매시설, 노인복지시설, 어린이집 등 재난취약시설 등에 대한 재해위험요인 사전 제거와 예방대책 마련을 위한 안전점검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간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실과사업소 직원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오는 9월 1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대상시설은 의료시설, 청소년수련시설 등 11개소의 중점관리시설물과 판매‧공연시설, 교량, 대형숙박시설 등 15개소, 노인장애인복지시설 16개소, 어린이집 31개소 등 73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점검내용은 △기둥·보 등 주요구조부의 손상균열 여부 △담장, 축대 등 부대시설의 안정성 여부 △누전차단기 등 전기시설의 정상작동 △가스차단기, 경보기 등 정상작동 여부 △소방 긴급대피시설(통로)의 확보 등 비상연락망 구축 여부 △소화기 사용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군 관계자는 “군민이 행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군민의 안전이 담보되어야 한다”며 “생활속의 작은 안전사고까지 세심하게 돌아보며 군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