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종태 서구청장, 소통광장 열고 주민 첫 만남
장종태 서구청장, 소통광장 열고 주민 첫 만남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4.07.1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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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종태 서구청장이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구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이달 31일까지 23개 동을 방문하며 “YES! 행복한 소통광장”을 개최한다.

14일 만년동부터 시작하는 이번 동순방은 민선 6기 주민과의 첫 만남으로 ‘구민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여 듣고 구정을 펼치겠다’는 장 청장의 의지다.

또, 유관 단체장과 주민대표 등 동별 60여 명이 참석해 구정 방향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구정에 우선 반영되도록 해 민선 6기 구정 구호인 ‘사람중심도시, 함께 행복한 서구’를 만들 초석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서구는 불필요한 의전을 생략하고 형식과 절차를 간소화해, 기존의 획일적인 방식을 벗어나 친밀감 있고 자연스럽게 주민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주민이 직접 1일 명예 동장이 되어 동 소개와 행사 진행을 맡고 함께 전통사물놀이를 체험하는 등 동별로 주민들의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장종태 구청장은 주민과의 대화 시간을 가진 후, 동별 주요사업 현장과 재해 위험지를 방문해 실태를 점검하고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도 참여해 주민과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

장종태 구청장은 주민과의 대화에서 “앞으로도 꾸준히 구민과 직접 교감하며 대화할 것”이라며 “초심을 잃지 않고 구민을 섬기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