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최문락 군수권한대행체제 돌입
부여군, 최문락 군수권한대행체제 돌입
  • 이순종 기자
  • 승인 2014.04.14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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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점적으로 추진중인 사업 추진에 철저를 기해 달라
최문학 수 권한대행이 당부의 인사말을 하고 있다.

부여군이 최문락 부군수의 군수권한대행 체제에 들어갔다.

6.4지방선거를 출마를 위해 이용우 부여군수가 4월 11일 부여군수 예비후보로 등록함에 따라 군수의 직무와 권한이 자동 정지됨에 따라 최문락 부군수가 군수권한을 대행하게 되었다.

현행 지방자치법은 군수가 그 직을 가지고 군수선거에 입후보하면 예비후보자 또는 후보자로 등록할 경우에는 등록한 날부터 부군수가 군수의 권한을 대행하도록 하고 있다.

권한대행 기간은 오는 6.4지방선거가 끝나는 날인 6월 4일까지이며 지방자치법에 의거 지방자치단체장의 권한에 속하는 모든 사무가 대행제제로 운영된다.

최문락 군수권한대행은 14일 직원조회에서 “현재 가장 시급한 현안은 6.4 지방선거의 차질없는 추진과 함께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현안사업 조기 추진, 본격적인 영농철 도래에 따른 각종 지원사업, 3대 대형행사 준비 등 당면 사업들이 산재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산림 인접에서의 소각행위를 철저히 단속하고 주민의 경각심 고취와 산불위험지역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해 줄 것과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균형집행 추진, 정부예산확보 등 그동안 군이 역점적으로 추진중인 주요현안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행정에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2014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하여 엄정한 선거중립과 법정선거 사무를 철저히 준수하여 선거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농번기에 선거가 치뤄지는 만큼 선관위와 협업하여 투표율을 높일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